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전염, 증상, 후유증, 진단 그리고 예방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무료이미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은 SARS-CoV-2로 인해 발생한 중증도의 호흡기 증후군이다.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첫 사례가 발견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며 심각한 유행병이 되었다. 코로나19의 증상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4일 이내에 드러난다. 특히 감염된 사람 중 30%가량은 무증상 감염자로 눈에 띄는 증상이 보여지지 않는다. 환자로 분류될 만큼 그 증상이 확연히 드러나는 81%의 사람들은 경증에서 중증의 증상이 발생하고, 14%의 환자들은 호흡 곤란과 저 산소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5%의 환자들은 호흡기 부전, 쇼크 등 심각한 증상이 발현한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는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일반 성인과 비교해 더 높으며, 일부 사람들은 회복 후에도 긴 시간 동안 접한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손상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장기적인 영향을 더 연구, 조사하기 위해 코로나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조사가 행해지고 있다.

#전염성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은 감염자의 호흡과 비말 접촉으로 일어나게 된다. 감염자와 근접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 확률이 가장 높다. 하지만 통풍,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내에서는 먼 거리에서도 감염될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다. 감염자가 만진 물체에 접촉해도 감염될 수 있지만 그 확률이 그다지 높지는 않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된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일 전에 바이러스를 전파 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10일 동안 지속된다. 중증의 경우에는 20일 동안도 그 증상이 계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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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증상
감염된 사람들은 고열, 기침, 호흡 곤란, 설사 등의 여러 증상을 보여준다.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 증상으로는 두통과 후각, 미각 상실을 보이고 코막힘과 콧물, 기침, 근육통, 인후통, 발열과 같은 증상들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리고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노인들은 사망의 위험도가 훨씬 더 큰 것이 특징이다. 감염되더라도 특정 증상을 보이지 않는 잠복기는 세계보건기구는 2~10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14일로 추정하였으며, 최대 잠복기가 45일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펜데믹 상황 초기에는 코로나19는 주로 호흡계 질환만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영향이 심혈관계 또는 내분비계 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중추신경계 증상을 보이는 여러 환자도 보고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우리 뇌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혈뇌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속까지 침투하여 여러 가지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예로 일부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브레인 포그(Brain fog)와 같은 인지 장애가 있을 수 있다. 또 한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사이트에 공개된 논문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뇌의 심각한 염증 유발에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발생 가능 장기 후유증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증상들이 경미하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 후유증은 COVID19에 걸린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다. 그 증상으로는 대표적인 것들이 미각과 후각 상실, 브레인 포그 증상, 우울증과 불안증이다. 위와 같은 증상의 발현 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진단법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 표준 진단 방법은 실시간 역전사 중합 연쇄 반응 (rRT-PCR)

방법, 전사 매개 증폭 (TMA) 방법 또는 역전사 루프 매개 등온 증폭 (RT-LAMP) 방법으로 면봉을 비강 내로 삽입하여 코로나바이러를 검출하는 것이다.

#예방
예방 조치에는 타인과의 신체적 또는 사회적으로 거리 두기를 하거나 격리하는 방법이 있다. 또 한 실내 공간의 잦은 환기, 손 씻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한 가능성을 미리 줄여주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결론
코로나바이러스 19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위해 학습하고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부득이하게 감염된 경우에는 그 진단과 치료를 철저히 하여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타인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고통받는 이 시기를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방심의 끈을 놓지 말고 극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